열무 김치, 열무 얼갈이 물김치 담그는 법, 간단 레시피

시원한 여름이 다가오면 자주 담는 김치이죠. 열무 얼갈이 물김치는 한번 담그면 냉면에도 올려 먹고 비빔밥에 비벼 먹기도 하고 국수를 넣어서 말아먹기도 하는 팔방미인 김치예요. 

여름이 다가오면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두는데요, 김치를 처음 담그는 분들에게도 전혀 어렵지 않아요.

열무 김치, 열무 얼갈이 물김치 담그는 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열무김치, 열무 얼갈이 물김치 담그는 법, 레시피

 

<주재료>: 열무, 얼갈이, 쪽파

<양념>: 마늘, 고춧가루, 식은 밥, 양파, 사과, 배, 멸치액젓, 새우젓, 소금

 

1. 먼저 열무와 얼갈이를 소금에 절입니다. 열무와 얼갈이 위에 소금을 뿌리고 위에 약간의 물을 뿌려서 살짝 소금이 녹도록 해줍니다. 그렇게 30분 정도 절이는 시간을 둡니다. 중간중간 뒤적여줍니다. 

 

2. 열무와 얼갈이를 휘어보았을 때 부드럽게 된다면 충분히 절여진 것입니다. 물에 충분히 씻어줍니다. 

 

 

 

3. 믹서기에 마늘과 양파, 사과, 배, 고춧가루, 식은 밥, 멸치액젓, 새우젓과 물을 넣고 갈아줍니다. 

 

 

4. 갈아진 양념 재료를 절인 얼갈이, 열무, 그리고 쪽파 위에 붓습니다. 그 위에 적당한 양의 물을 넣습니다. 최종적인 간은 멸치액젓과 소금으로 염도를 맞추어줍니다. 

 

 

이렇게 만들어둔 열무 얼갈이 물김치는 하루 정도 실온에 두어서 익힌 후 냉장고에 넣습니다. 익은 정도는 본인의 입맛에 따라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너무 간단하죠?

열무 얼갈이를 소금에 절인다----> 양념재료를 믹서에 간다---->모든 재료를 한데 섞은 후 액젓과 소금으로 간을 한다. 

 

이렇게만 하면 누구나가 만들 수 있는 열무 얼갈이 물김치가 만들어집니다. 

시원한 냉면과 비빔밥, 열무 국수 재료로 사용되고 반찬으로도 자주 먹어서 한번 만들어두면 금방 바닥을 보이는 물김치예요. 

 

작년 여름에는 거의 1주일에 한번씩 담갔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 날씨가 점점 더워질 일만 남았는데요. 맛있는 열무 얼갈이 물김치 만들어서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